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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 01월 24일
소년양가장(2006)

1년만의 포스팅인가...= _=;;

아픈 허리 달래가며 근 한 달을 본 양가장...
크헉...
43화인걸 모르고 덤볐다가 큰 일 날 뻔 ㅠㅠ
앞으로 중드는 함부로 덤비지 말아야 겠단 생각이;;
게다가 새드엔딩은 더더욱 함부로 건드리지 말아야 겠다....ㅜ_ㅜ

사실 처음엔 양가 아들내미들이 다 너무 훈훈하여 보기 시작했고 (동기 매우 불순)
서서히 배우들의 연기와 (특히 아버님 어머님인 양업과 사새화 커플..) 스토리에 빠져들었다.

그러나 뭐.. 결말은 새드고...
원작이 바뀌지 않는 한 영원히 양가장은 이렇게 밖에 만들 수 없겠지;
으허헝....



이제부터 엄청 스포
# by nerius | 2009/01/24 01:43 | 영화입니까- | 트랙백 | 덧글(0)
2008년 04월 29일
사무라이 참프루

사무라이 참프루 (Samurai Champloo, 2004)
감독 : 와타나베 신이치로
제작 : manglobe INC / 후지 tv
총화수 : 26화
음악 : NUJABES, FORCE OF NATURE, Fat Jon, Tsutchie




참 잘도 만들었다 싶은 애니.
묘하게도 안 어울릴 것 같은 음악이 잘 맞아 떨어지고
아이캐치도 센스 있고-
동작 하나하나에 정말 많은 공을 들였다 싶다-

가끔 작붕이라고 생각될 만한 컷도
아 그러려니- 원래 이러려니-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
묘한 매력을 가진 애니.

그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치지 않고
다 생각해보게 하는 애니.

처음엔 에피소드 짜집기 아니야? 라고 생각하지만
끝날 때 쯤엔 온갖 생각이 다 드는 애니.

뭐 그렇달까.


주인공은 무겐, 진, 후우.
전혀 같이 다니지 못할 것 같은
무엇하나 연결고리 없을 것 같은 세 사람-

'해바라기 향기가 나는 사무라이를 찾아'
라는 것 하나로 엮어진 이들은 여행을 하게 된다.

당췌 끝날 때야 알았지만
해바라기는 향기가 없다.

무취-의 꽃의 향기를 가진 사무라이를 찾다니
이거야말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.
이 셋이 여행을 다니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황당한 일.

무겐이나 진이나 후우나
각자의 사연과 삶과 아픔이 있다.
하지만 그런 것치곤 너무도 잘 속고 (정말 바보인가 싶을 정도로;)
힘만 믿고 덤비기엔 어려운 상대에도 바득바득 잘 대든다.
(특히 무겐 너 말이야;)

나름 무언가의 로맨스가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도 했지만
쌈빡하게 이리 끝나는게 제일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.
(그나마.. 진 녀석.. 나름 혼자 사랑의 도피도 하려고 하고 말야... 재미 볼 건 혼자 다 봤잖아. 제일 쑥맥 같은게;)

만나고 헤어지는 것은 인생사 늘상 반복되는 일 아닌가-
뭐.
그리도 무뚝뚝하던 진이 동료-라는 말을 꺼냈으니
전혀 헛된 여행도 아니었던 것 같다.

사뭇 진부할지도 모르는 스토리를
진부하지 않게 잘 포장했습니다! (←이것도 능력)


* 감상 포인트-

- 디테일한 격투씬.
- 감상적인 캡쳐.
- 묘한 매력을 끄는 음악.
- 맨날 바뀌는 이쁜 아이캐치.
- 시대물에 걸맞지 않을 것 같은 힙합과의 조화- (푸하하.)
-  매우 잘 망가지는 센스를 가진 등장인물들 ㅋㅋ







아래는 사랑스런 주인공들♡




무겐.
앞 뒤 안가리고 뛰어드는 바보.
생각이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
사실은 꽤나 단순한 사고회로를 가진 녀석.
그래도 잔머리
 굴리는 놈들 보다는 신선하구나.
무겐이 멋지긴 한데 너무 소란스럽고 정신없어서 일단 감점= _=;









진
.
내가 편애하는 녀석. (후후후)
꽤 진지해보이는데다가 냉정할 것 같고
얼굴은 말상에 긴머리를 참 안 이쁘게도 묶은 안경 청년.
하지만 이 녀석-
개그다!
사실은 슬랩스틱 코메디를 해대면서
정말 구걸 안 하게 생긴 얼굴로
밥에 사족을 못 쓰는 건 무겐이나 마찬가지고
이상한 아르바이트도 서슴없이 할 뿐더러(그래도 먹고 살려고 엄청 노력한다- 역시 순수청년)
여자 손 한 번도 못 잡아볼 것 같은 말솜씨로 사랑의 도피도 하고. (나름 다정합니다-큭)
묘하게 매력적인 것이다!









후우.
그래도 여주인공이라고
나름 열심히 응원하고 있었는데
저런 ㅋㅋ
뭐 여튼 뭐 여튼 뭐 여튼
많이 먹기만 하면 순식간에 체중이 50kg쯤 늘어나는 것 같은 특이 체질에
이상한 해바라기 향기나는 사무라이를 찾아야 된다고
순진한 남자 둘을 꼬셔서 여기까지 끌고 온 것만 해도 대단한 재주.
승자는 후우임에 틀림없어. 음.










이상 위의 세명은 맷집이 매우 세다.
그렇게 맞아도 그렇게 베여도
죽지 않아~~~


후후후.
여기서 리뷰 끝.

이글루스 가든 - 리뷰를 씁시다.(애니&만화책&소설)
# by nerius | 2008/04/29 22:59 | 애니 보는 중-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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